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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성적도 사료 따라 달라요

2018-06-19

국내 말사료 女영업사원 1호 김양희 카길애그리퓨리나 부장 "경주마 성적도 사료 따라 달라요

퓨리나 특수사료 담당 김양희 부장이 말사료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으로 만들어나가는 스토리가 

파이낸셜 타임즈 인터뷰에 실렸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주요 내용>

김 부장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조교사들과 소통하며 가까워졌다. 경주마는 어떤 사료를 먹느냐에 따라 기록이 달라지는 만큼 전국 승마장을 직접 뛰며 말을 살피고 고객과 사소한 의견까지 교환했다.

2001년 말사료 사업을 시작할 당시 카길애그퓨리나의 말사료 판매량은 20t에 불과했으나 김 부장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16년 만에 550t, 20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카길은 200억원 규모의 국내 말사료 부문에서 5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김 부장은 최근에는 사내 여성들의 롤모델 역할도 하고 있다. 중학생 아들을 둔 엄마로서 카길애그리퓨리나 내 여성 모임인 '카길우먼스네트워크'에서 출산·육아 경험과 커리어 향상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사내 멘토 역할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