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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 광주 한돈 경영인 대회, ASF 대응 전략 나눠

2019-05-14

퓨리나사료 15지구(영업이사 유현덕)는 광주 워더스 웨딩홀에서 전남 지역의 130여 한돈 농가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퓨리나 광주 한돈 경영인 대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한돈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ASF 발병으로 혼돈한 시장에 맞춘 경영 전략과 질병 극복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강일모 퓨리나 양돈 전략판매부장은 최근 돈가에 대한 농가들의 근심을 토로했다. 현장에서는 국내외적 요인에 더하여 국내 돈육 재고 상황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유통시장의 혼돈을 예측했다. 강 부장은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였지만, 돈육 자급율은 2013년 80%대에서 작년 약 67%의 수준이 이른 변화를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들었다. 하지만 수입육의 증가와 ASF에 대한 불안감이 한돈 산업의 위기이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기회가 함께 공존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예측 불가능한 시기에는 한돈 농가는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에 집중하자고 강조하며 ‘10% Up!’을 키워드로 한돈 출하 품질 강화, 생산성 향상, 이유 후 육성률 향상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퓨리나사료는 농가들이 질병에 대해 무엇보다 관심이 많은 점에 따라 ASF 질병 최신 상황와 대처 방안을 행사장 곳곳에 진열 교육하고, 한별팜텍 이승윤 원장을 초빙해 PED, ASF에 예방 방법과 농장내에 질병이 전파된 경우 대처 노하우를 나누었다. 

유현덕 퓨리나 영업이사는 “우리 한돈 농가분들이 좀 더 높은 경쟁력을 가져가기 위한 노력과 준비가 있다면, 현재 위기에서도 한돈 경쟁력은 새로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다”라고 한번 더 강조했다. 퓨리나사료는 계속 농가들을 위한 경쟁력 강화 세미나와 강연을 전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