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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속에 기회가 있음을 탁월한 생산성을 통해 증명하다

2022-05-03

지난 4월 27일 진행된 제13회 WSY2500 위너스 클럽은 '농장 100년, 성공에서 위대함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지난해 WSY2500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66개 농장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2021년 최고 성적을 거둔 곳은 경북종돈(대표 이희득)으로 WSY는 3177(MSY27.9)이며, 이외 근호농장(김종근), 용승농장(손동열·손승한), 순천종돈장(황금영), 미래축산(신기선), 아정농장(방원식·정영미), 활천농업회사법인(이대호)이 WSY3000 이상의 놀라운 성적을 보여 주었다.

이들의 성적은 국내 최상위권에 올라서 있으며, 양돈 선진국 농가들의 평균 생산성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 자료1) 양돈 선진국 WSY와 MSY 비교 성적(출처 : AHDB, 한돈팜스 전산성적 및 양돈 수급전망, 2020년 기준)

양돈업계는 국제 곡물가격, 해상운임, 환율,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현재 있는 곡물 수출 중단만이 아니라 파종면적의 감소, 가뭄 등의 피해로 사료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각각의 요소들은 단기적으로 해결이 어려우며, 일부의 경우 장기적으로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고곡물가는 일시적인 이슈가 아닌 중,장기적인 위기이며, 농장의 수익성은 생산성 및 효율성에 따라 차이가 더욱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2) 급등하고 있는 곡물가격, 해운운임, 환율

퓨리나사료 양돈마케팅 담당 제갈형일 이사는 “WSY3000이 넘는 농가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WSY3000이상을 달성한 농장들은 외부의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 높은 생산성은 생산 원가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돈가가 상승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의 차이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면 돈가가 낮을 때는 타 농장보다 더 오래 버틸 수 있으며 돈가가 좋을 때는 몇 배의 수익을 얻게 된다. 즉 위기는 누구에게나 오지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WSY2500 클럽의 모든 위너 농가들이 3000kg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영양 기술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자료3) 제13회 퓨리나 WSY2500 위너스 클럽 단체 사진 / 66농장 평균 MSY23.9, WSY2,734

내 농장의 WSY는?

WSY(Weight / Sow / Year)는? WSY(Weight / Sow / Year)는 모돈 한 마리가 1년간 생산(출하)한 돈육의 총 중량을 의미합니다. 1년간 판매한 돼지의 총 출하량(출하두수X평균체중)을 상시 모돈 두수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으며, 상시 모돈은 약 10개월 전 평균 모돈수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